오피지지 신규서비스 PEEP은 무엇인가요?
오피지지가 전적검색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직 계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여러분께 저희 오피지지의 신규 서비스 PEEP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오피지지는 ‘게이머들의 일상을 점령합니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아래와 같이 게이머들을 위한 여러 서비스들을 개발, 확장해나가고 있는데요.
그 중 PEEP은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게이밍 라이프를 선사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온라인에서의 인간적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협업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Tool이랍니다.
게이머라는 바운더리를 넘어서 일반적인 화상회의, 코칭, 강의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PEEP 서비스를 출시한 PEEP Cell의 셀장 서결님과 서비스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자세히 나누어보았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안녕하세요, 결님. 오피지지의 신규 서비스 PEEP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PEEP 서비스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게이머들이 자주 쓰는 보이스챗 서비스인 “디스코드의 불편함을 공략해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잡아보자” 라는 주제로 대표이신 상락님이 제안을 주셨고,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한 끝에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해 혁신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PEEP 이라는 서비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PEEP을 사용하면서 정말 기존의 화상 Tool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EEP을 만들 때 염두에 두었던 점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Zoom 이나 Google Meet 등의 화상회의 서비스는 Skype가 그러했듯 단순히 두명 이상의 사람을 연결해주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때문에 화상 회의를 하게 되면 유독 굉장히 피로하고, 부담스러운데요. 이는 화상회의에서 얘기를 하고 얼굴을 보는 것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공간’으로서의 속성이 고려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PEEP은 그래서
1) 얼굴이나 다른 기능들을 원하는 위치와 크기로 띄울 수 있는 플로팅+멀티 윈도우,
2) 화면 위에 드로우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서비스하여, 심리적으로 편하고 부담없는 공간을 구현하여 더 원활하고 재미있는 회의를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기능 뿐만 아니라 재미 요소까지도 고려하셨군요! PEEP 서비스를 개발하실 때의 개발 과정도 궁금해집니다.
PEEP Cell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하셨나요?
최근 PEEP Cell 에서는 가설-실험-검증 방법론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쉽게 풀어서 말하자면, 개발이나 마케팅 등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가설로 정리하고, 이를 어떻게 실험하고 어떤 지표로서 검증할지 미리 정해놓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1) 개발이나 마케팅의 단위를 최소화하여, 최소 시간과 비용으로 생각했던 가설이 맞는지 검증할 수 있고
2) 생각했던 목표와 결과를 모든 팀원 간에 동기화하여, 제품을 개발하는 모티베이션을 증진시키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같이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출시하시기까지가 쉽지만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개발하시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혹시 의도했던 대로 잘 해결되지 않았던 부분도 있으셨나요?
사실 PEEP을 개발하는 과정은 크나큰 난관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인게임 오버레이, WebRTC (음성/영상기술), 데스크탑 앱 모두 익숙하지 않은 기술이었고, 개발 난이도를 많이 과소평가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프로토타입이나 MVP를 도출하는 데 오랫동안 실패하면서 개발과정이 길어지면서 팀원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되었습니다. 실제 사용자나 사용 예시 없이 개발만 2년 넘게 해야 했었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를 출시하셨네요!
개발 과정에서 서베이 등 설문도 많이 참조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서비스 개발에 유의미한, 혹은 도움되었던 코멘트나 아이디어가 있으셨나요?
많은 분들이 굉장히 좋은 코멘트나 아이디어, 응원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특히 원격 근무 상황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들 – 특히 팀워크나 대화의 실종, 화상회의 혹은 하이브리드 회의 과정에서의 큰 불편함과 부담에 대해 말씀주셨어요. 그런 부분들에 대한 고민이 PEEP 서비스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사용자 의견을 수집하고, 그만큼 많이 고민하시는 것을 저도 보아왔는데요.
서비스를 개발하시면서 오피지지라서 가능했던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오피지지에서 신규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은 어떠셨나요?
한 서비스를 제대로 출시를 하지 못하고 2년이나 개발을 했다는 사실은 제 스스로에겐 부끄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오피지지가 구성원들, 그리고 목적조직인 셀에 대해 얼마나 권한을 적극적으로 위임하고, 신뢰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오피지지에서 근무하던 기간 내내 질책과 간섭보다는 격려와 응원, 지원을 정말 많이 받아서, 확실히 이런 프로젝트를 할 수 있던 건 오피지지라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어려움을 딛고 출시한 서비스인만큼 많은 분들이 진가를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한마디로 PEEP을 홍보해주신다면요?
PEEP을 쓰면 부담없고 자유로운 신세대의 화상회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PEEP Cell 셀장님이신 서결님과 PEEP 서비스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시하는 과정을 통해 오피지지가 자랑하는 사내기업가 정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잘 드러내주신 것 같습니다.
오피지지는 서비스 개발이 확정되면 출시까지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는답니다. 구성원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오피지지의 문화와 철학이 궁금하시다면 오피지지 채용사이트(Click)에서 더 자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PEEP 써보고 세상 HIP 해지기
새로운 서비스를 누구보다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대가는 0원!
이번에 소개해드린 오피지지의 신규 서비스 PEEP을 많은 분들이 꼭 사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없던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하실 수 있답니다.
PEEP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