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지지의 떠오르는 서비스,
OP.GG for Desktop이 뭔가요?

 

오피지지는 여러분의 League of Legends 플레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실 수 있는 데스크톱 앱을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바로 자동으로 룬 세팅을 도와주는 ‘OP.GG for Desktop’입니다.

안쓰면 매우 섭섭한 OP.GG for Desktop(이하 데스크톱앱)은 오피지지의 LoL Lab Cell에서 탄생한 서비스랍니다.


지금의 데스크톱앱이 있기까지는 전신이 되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아마 예전에 오피지지에서 크롬 익스텐션을 통해 서비스했던 것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 시절을 지켜봐오셨던 오피지지 대표이사이신 상락님께 오피지지 데스크톱앱이 어떤 의미를 가진 프로덕트인지를 여쭤보았는데요.

OP.GG의 Desktop 버전은, 웹 중심에서 Desktop/Mobile 로 확장되고 다양성이 중요해지는 시대의 흐름에 우리가 빠르고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었던 프로덕트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기존에 웹사이트 OP.GG를 이용하던 유저들이 이제는 웹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OP.GG를 이용하고 장기적으로 더욱 오피지지에 머무르도록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오피지지는 유저들이 롤 전적 서비스 뿐만 아니라 오피지지라는 브랜드 자체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오피지지 데스크톱앱에 신규 기능인 인디게임을 추가했다는 소식이 들려와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했는데요. 데스크톱 앱서비스의 시작점을 찍은 LoL Lab Cell 셀장 호준님, 그리고 이 과정을 함께한 PM 승정님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OP.GG for Desktop을 아직 사용해보지 않으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떤 프로덕트인지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OP.GG for Desktop(이하 데스크톱앱)은 PC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설치형 Desktop App 입니다.

데스크톱앱의 주요 기능인 룬 자동 세팅은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를 즐길 때 매우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데요. 내가 사용하는 챔피언으로 이기기에 최적의 룬을 0.1초만에 자동 설정해줍니다.
이 외에도 멀티서치(함께하는 내 팀의 전적 통합 검색), 게임이 끝난 뒤 브리핑하는 인게임 정보 페이지, 콤보 영상, 챔피언 티어, 지금 플레이하면 좋은 챔피언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실시간 꿀챔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챔피언 페이지
챔피언 콤보 영상
실시간 꿀챔 기능

뿐만아니라 오버레이를 통해 레벨 별 추천 스킬 안내, 티어와 비교하여 내 실력과 지표를 비교하는 실시간 스탯이 존재합니다.

인게임 오버레이 설정 기능

또, 전략적 팀 전투의 메타를 제공하여 티어 상승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자세한 공략과 챔피언 배치표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FT 추천메타

이 모든 것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NMP PC방과의 제휴를 통하여 현재 일부 PC방에서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저희 데스크톱 앱은 전세계에 진출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재 약 175개국에서 유저분들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별도 광고를 하고 있지 않음에도 약 17% 정도가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글로벌 쪽에서 수요가 클 것으로 생각되어서, 좀 더 글로벌에 집중해서 유입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오피지지 데스크톱앱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도 매우 흥미로운 부분 같은데요.

어떻게 이런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었는지도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데스크톱앱의 기술은 사실 이전에 크롬 익스텐션을 통해 어느 정도 기반을 다져놓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느 날 구성원들끼리 이야기를 하다가 ‘자동으로 룬을 찍어주는 기능이 있으면 어떨까?’, ‘가능하겠는데 만들어볼까?’하면서 시작이 되었고요. 크롬 익스텐션으로 아이템 자동 추천이나 룬 셋팅, 오피지지 챔피언 분석 페이지로의 연동 등의 기능을 제공했었고, 이 과정을 통해 데스크톱앱에 들어갈 원천 기술들을 디벨롭 시켜놓았습니다. 생각보다 크롬 익스텐션 설치가 불편했는데도 유저들이 많이 다운받아서 사용하는 것을 보고, 아예 설치형 데스크톱앱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고 회사에 제안해서 리뉴얼된 OP.GG for Desktop이 공식적으로 출시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전 티어가 낮습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사용하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자’, ‘내가 사용할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니즈에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저희는 Entry Cell (이전 조직 이름)에 속해있었고, 조직의 목적이 빠른 도전과 성과, 시도하며 시장의 가능성을 보는 Cell이었기에 그만큼 빠른 시도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호준님이 기존에 이루었던 많은 도전과 성과, 그리고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히스토리가 있었군요. 이 프로덕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오피지지가 빠르고 기민하게 시대의 흐름을 파악한 부분도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신규로 추가하신 인디게임은 어떤 기능이고, 어떤 이유에서 해당 기능을 추가하게 되었나요?

현재 저희 데스크톱앱에 탑재된 인디게임은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학생 두명이 개발한 ‘알포: 웨이 홈(AlpoWay Home)’인데요. 조금 더 설명을 덧붙이자면 ‘중력이 변형되는 박스 안에서 이동하며 함정을 피해 앞으로 나아가는 게임’입니다. 오피지지 데스크톱앱에서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플레이해보시고 스토리를 더 즐기고 싶으시다면 스팀에서 구매하실 수도 있어요.

프로게이머분들을 보면 중간 대기 시간에 다른 게임을 하면서 손을 푸는 경우를 보셨을텐데요. 게이머들의 성향을 파악해보았을 때, 특히 롤 게임을 즐기는 동안 또는 게임 전, 손 풀기 용의 게임을 찾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능을 넣어서 조금 더 재미있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어요.

데스크톱앱에 탑재된 인디게임 모습

 

그런데 왜 ‘인디게임’인가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인디게임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대하는 효과가 있나요?

인디게임은 잘 만들어도 많은 유저들에게 닿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크게는 사회에 공헌도 하면서, 잘 만들어진 인디게임을 발굴해서 시장에 소개하고, 유저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데스크톱앱에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게임이어야 했는데요. 그래서 인디게임이 적당하다고 생각했고, 그중에서도 재미있어보이고 우리와 잘 맞을 것 같아 보이는 게임을 선택했습니다. 게임이 너무 쉬우면 유저들이 안하려고 해요. 손을 풀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당히 난이도가 좀 있고, 유저들이 시간을 들일 수 있는 게임이어야 하죠.

이번 기능을 통해서 인디게임 개발자분들은 유저분들을 접하는 경험을 얻고, 유저분들은 인디게임을 즐기며 재미있는 게임을 플레이하시고, 저희는 인디게임 시장이 확장됨에 공헌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인디게임들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특별히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협력하시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2022년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박람회인 PlayX4를 찾아갔을 때 많은 인디게임 개발자분들과 소통할 기회가 있었어요. 인디게임을 데스크톱앱에 추가하는 경험을 함께 할 개발자분들을 찾던 중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의 Team_Escape 팀을 만났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게임 전에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면서도 깨기 어려운, 손을 풀 수 있는 인디게임을 찾고 있었는데요. PlayX4에서 원하는 게임을 발견하고 학생분들께 명함을 드리면서 ‘나중에 데스크톱앱에 게임 넣고 싶으면 연락주세요’했는데 연락을 안주시더라고요. 결국 승정님이 먼저 연락을 드렸죠. 나중에 알고보니 학생분들이 너무 얼떨떨해서 저희에게 연락을 못하고 계셨던거였어요.

추가로 기능을 준비하면서 많은 인디게임 개발사&개발자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저희 OP.GG 브랜드에서 기존에 없던 서비스 영역이라서 ‘왜 하세요? 왜요?’ 라는 질문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인디게임 시장에 공헌하고자 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고, 함께 새로운 경험과 도전할 개발자분들을 찾던 중에 인연이 닿아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학생분들과 기능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신규 기능을 추가하는데 있어 외부와의 첫 협업 아니셨나요?

신규 기능이 적용되는 과정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학생분들과의 협업이라 학교 생활에서 중요한 시험 기간에는 잠시 프로젝트가 중단이되기도 했었는데요. 시험 기간 후에 다시 진행하면서 스팀 심사, 게임등급위원회 심사까지 지원하며 정식 등록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호준님께서 개발을 지원해주시면서 랭킹 시스템, 개발 중 발생 된 허들을 모두 해소해주셨고,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서로 주고 받으면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또, 출시 후 유저분들께서도 플레이하시며 Discord OP.GG for Desktop 채널에서 Team_Escape에 피드백을 주셔서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었습니다.

오피지지를 방문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학생들

저희가 2022년 5월 12일에 PlayX4를 방문했으니까 기능 출시까지 총 기간은 9개월 정도 걸렸네요. 그런데 학생분들이시고 또 고3이셔서 수능을 보셔야 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11월쯤 인 것 같아요. 심사하는 기간이 가장 오래걸렸던 것 같습니다.

 

학생들과 협업하실 생각을 하시다니 의미도 있고 멋진 것 같아요!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데스크톱앱입니다.

혹시 향후 계획을 살짝 스포해주실 수 있나요?

앞으로 TFT 부분에 대한 고도화와 롤 외에도 새로운 게임을 추가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습니다.  첫 타자는 발로란트가 될 것 같은데요. 그 외에 인디게임도 추가할 예정이에요.

호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인디게임도 추가되도록 컨택 중이고요. 현재 많은 기능을 개발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비밀이에요. 서비스에서 공개할테니 많이 이용해주세요~
저희가 서비스에 임하는 첫 자세는 유저분들이 이용하며 느끼는 편안함이에요. 그동안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함께 발전해왔기에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Desktop App은 다 계획이 있군요!

현재 LoL Lab Cell 에서 절찬 채용중이신데, 어떤 동료들을 기다리고 계신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LoL Lab Cell은 높은 자유도의 업무 스타일과 자율적인 업무,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 또 프로덕트에 대한 자부심과 유저에 대한 애착도를 가진 멤버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개발자 분들, 특히 Electron Engineer를 애타게 찾고 있는데요. 유저분들의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내가 사용 할 서비스를 만들고, 동료들과 함께 팀웍을 발휘하여 꾸준한 프로덕트 성장을 이뤄낼 구성원이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피지지 전반적으로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LoL Lab Cell에 오시면 원하는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유저들과 좀더 가깝게 스킨십하면서 프로덕트를 개발해보고 싶으신분들, 데스크톱앱 프로덕트가 성장하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기여하고 싶으신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피지지 게임룸에서 자유롭게 게임을 즐기는 호준님, 승정님

 

지금까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빠르게 실행해나가는 LoL Lab Cell의 서비스 개발 스토리를 함께 하셨는데요.

인디게임을 품은 OP.GG for Desktop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잊지 못할 게임 플레이 경험을 위한 오피지지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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