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8월, 오피지지는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신사옥을 소개하고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신사옥 오픈 행사’를 가졌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콘텐츠를 참조해주세요!)
Beginning of A New Era! 오피지지 신사옥 오픈 행사 모습 엿보기(Click)
오피지지는 가장 효율적인 근무 장소를 스스로 선택하는 ‘완전 자율 근무 환경’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구성원들 모두가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이날 서로의 얼굴과 이름을 익힐 수 있도록 새롭게 리뉴얼한 사원증도 나누어 주었는데요!
사원증에 구성원들의 프로필 사진이 아닌 서로 다른 패턴들이 들어간 걸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사원증에도 들어가있고 신사옥 오픈식 사진에서도 중간중간 발견할 수 있는 이 패턴들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직군 그래픽 심볼을 만들게 된 계기
오피지지는 구성원분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근무할 수 있는
자율근무제도를 확립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직군의 구성원들이 모여
각자의 자율적인 방식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죠!
오피지지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브랜딩 부분에 있어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고민하던 중 이러한 오피지지의 장점이자
문화이기도 한 특징을 브랜딩에 녹여보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구성원들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직군별 그래픽 심볼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컬러에도 변화를
직군 그래픽 심볼 개발과 함께 새롭게 변경된 컬러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오피지지의 메인 컬러였던 블루와 그린을 약간의 조정을 통해서 유지하고,
밝고 통통 튀는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는 밝은 컬러들을 추가하게 됐습니다.
컬러는 직군 심볼과의 조합을 위해 각각 의미가 부여되었습니다.
· Blue: sensuous
· Green: dynamic
· Yellow: right
· Orange: active
· Pink: harmonious
· Purple: imaginative

직군 그래픽 심볼에 대해
직군 그래픽 심볼은 오피지지의 로고에서 원형을 모티프로 가져왔고,
이를 정확하게 4등분한 형태만을 이용해서 직군을 상징하는 심볼을 만들게 됐습니다.

직군은 유사한 특성을 띄는 직군을 묶어 크게 6개로 나누었고, 각 직군 별로 두가지의 컬러가 적용됐습니다.
데이터/분석 직군은 데이터, 정보의 핵심 요소를 포착하고 분석한다는 의미에서
뻗어나가는 레이더망으로 나타냈고 HR, 경영지원, 매니지먼트 직군은 내/외부적으로
주요한 많은 역할을 하고 서포트 한다는 의미에서 손을 함께 모으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 직군은 시각적으로 차별화되고
돋보일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별의 모양을 나타냈습니다.
QA,CX,커뮤니케이션 직군은 고객과 회사 또는 서비스와의 접점에서 소통하고
관리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맞닿은 다리로 표현했고
기획, 전략, 마케팅, PM 직군은 사업 또는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와 전략 등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전구 모양으로 나타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발/엔지니어 직군은 프로그램 설계, 개발 등
중요한 핵심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보안, 쉴드를 의미하는 방패로 나타냈습니다.
그래픽 패턴의 다양한 활용
이렇게 개발된 심볼을 이용해서 면 패턴으로도 만들어 이미지와 같이 사원증에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사원증은 사원증을 목에 걸고 있는 당사자가 누구인지를 알기 위해 착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사진을 생략하고 정보 위주로 구성을 하게 됐습니다.
명함에는 각 직군별로 가로 형태의 패턴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직군의 구분 없이 공통으로 사용이 되는 버전의 경우 별도의 패턴이 들어가게 됩니다.
공통 디자인에 사용되는 패턴은 회사 또는 서비스가 성장하는 과정을 자연에 빗대어
땅에 씨앗을 심고 새싹이 자라 꽃을 피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직군 그래픽 심볼은 웰컴키트, 컵코스터 이외에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굿즈 등에 활용이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