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오피지지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오피지지는 지난해 내부 브랜딩을 통해 기업 및 팀 문화 아이덴티티를 개발하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레드닷 어워드 수상 소식을 전했었습니다. 👉[특집]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오피지지 브랜딩셀을 만나다 보러가기

이후 유저가 경험하는 “오피지지다움”은 무엇인지에 대한 본격적인 고찰에서 출발하여, 현재는 다양한 채널에서 새로워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이러한 브랜딩의 숨은 의미와 비화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Overpower your games!

OP.GG는 Overpowered Good Game의 약자입니다. Overpowered (OP)는 밸런스가 깨질 정도로 강력한 캐릭터나 상태를 의미합니다. 다양한 게임 정보와 분석을 제공하는 오피지지는 유저의 파워를 강화해줄 동반자로서 온라인 게임의 역사와 함께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오피지지는 단순히 데이터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전 세계 게이머들의 커뮤니티가 되어있었습니다. “티어가 어떻게 되세요?”라는 질문에 OP.GG 소환사 페이지로 답하고, 전국 PC방에 OP.GG 데스크탑 앱이 설치되며, 월간 이용자 수(MAU)는 한국에서 1600만, 글로벌 합산 2600만을 넘어가는 등 대표적인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 오피지지는 전 세계 게이머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게이머들의 아지트로서 존재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전적 검색 엔진으로 시작하여 게임 관련 콘텐츠, 온라인 커뮤니티, 듀오 찾기, 게임 강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왔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유저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이번 리브랜딩은 라이트한 플레이어부터 베테랑 게이머까지 모든 유저가 성장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유저 중심 서비스로서의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에 대한 약속에서 시작합니다. 이제 OP.GG의 주체는 유저입니다. Overpowered된 어떤 객체가 아닌, “Overpower your games”라는 힘찬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말이죠.

새로운 미션과 정체성

오피지지는 언제나 유저와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두었습니다. “게이머의 일상을 점령하는 서비스”가 되는 것은 오피지지가 오랫동안 가져온 포부이자 정체성이었지만, 그보다 더 우리의 근원에 가깝고 지속가능한 미션이 무엇일지 탐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새로운 정체성과 미션을 아래와 같이 정의했습니다.

  • WHO WE ARE: Gamers universe (게이머의 유니버스)
  • WHAT WE VALUE: User-centric (유저 중심)
  • WHAT WE DO: Ignite passion for gaming worldwide (전 세계에 게임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킵니다)

What’s OP.GG? 오피지지는 게이머들이 만든, 게이머들의 유니버스입니다. 전적을 기록하고, 찾고, 팀을 만들고, 전략을 세우며,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활기찬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상상해보세요. 이곳은 바로 게이머들의 모든 플레이, 모든 순간을 아우르는 올인원 게임 유니버스입니다.

따로 또 같이, 계열 브랜드 로고

오피지지는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계열 브랜드를 만들어왔습니다. “셀”이라는 조직 문화 아래에서 작은 스타트업처럼 운영되는 각 서비스들은 자율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이러한 브랜드들이 개별적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오피지지의 핵심 가치로 통합될 수 있는 로고 세트로 재탄생했습니다. 두 조각의 퍼즐처럼 결합되는 이 로고는 오피지지가 믿는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연결성을 상징합니다. 브랜드 컬러 시스템에서 비롯된 각 로고의 포인트 색상은 환경에 따라 변화하며, 독립적이면서도 통합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욱 선명하고 다채로운 오피지지

오피지지의 컬러는 이전보다 더 밝고, 선명하고, 다양해졌습니다. 오피지지 하면 떠오르는 하늘색만으로는 게이머들이 경험하는 다채로운 세상을 다 담아내기엔 부족했습니다. 오랜 고민과 연구를 거쳐 총 일곱 가지의 과감하고 경쾌한 색상 팔레트를 개발했고, 이 물감들로 오피지지의 세계관을 맘껏 색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활자에서 스토리로

오피지지는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입니다. 오피지지의 사이트와 앱에는 늘 활자가 가득 차 있습니다. 유저가 쉽게 읽을 수 있는 Roboto Sans 폰트를 전형적으로 사용해왔지만, 오피지지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폰트는 없었습니다.

명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한 지면에는 본문 폰트인 Roboto Sans를 사용하고, 오피지지의 성격을 보여주는 지면에서는 재미있고 활기찬 폰트인 Neuething Sans를 타이틀 폰트로 사용합니다. 볼드한 타이틀과 친숙한 본문 폰트의 조합을 통해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매력적인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이미지에서 비전으로

오피지지만의 만화적이고 유머러스한 일러스트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 핵심 역할을 합니다. 직접 손으로 그린 그림에는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상상의 세계가 담겨 있습니다. 오피지지 일러스트 속 인물들은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서비스를 소개하며, 사용자들을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에서 활약하는 역동적인 캐릭터들은 다양성을 포용하면서도플레이어라는 공통점을 지닙니다. 이들은 인생을 게임처럼 탐험하고 즐기며 성장합니다. 현실적인 오프라인 공간과 게임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오피지지 브랜드와 유저를 투영시키죠.

때로 게임은 소모적인 오락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사람의 손에서 탄생하여 사람이 모여드는 게임에는 인생의 희노애락과 세상사가 담기기 마련이에요. 도전과 순수한 즐거움이 가장 큰 가치로 존재하는 또 다른 세상이죠. 오피지지는 이러한 세상을 담아내는 플랫폼으로서 게이머들의 건강한 상호작용과 효용성을 제공하는 게이머의 아지트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앞으로 더 재밌고 새로워질 오피지지를 기대해주세요.

👉오피지지 브랜드 포트폴리오 풀버전 감상하기

댓글 남기기

OP.GG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